[주일설교, 2022.06.26, 김진영 담임목사] 다윗의 승리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2년 6월 26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다윗의 승리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성경 본문 사무엘하 8장 1-12절
함께 읽은 말씀 사무엘하 8:6 / 로마서 8:1-2 / 로마서 8:11-13
영상 https://youtu.be/ZdyM1B_hxGc (설교 약 35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매대 감마"→메덱암마, "4호 랑"→사울 왕, "요소와"→여호수아, "신학 시대"→신약 시대)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질문 다윗이 전쟁에서 이긴 이야기가 신약의 교회로 사는 나와 무슨 상관인가. 구약은 우리의 영적 싸움을 가르쳐 주려고 있다.
② 두 메시지 다윗에게 원수가 참 많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이겼다.
③ 메덱암마 블레셋과의 전쟁에 집중한다. 메덱암마는 이스라엘에 재갈과 멍에를 씌운 블레셋의 어머니 도시 가드와 그 주변이다.
④ 300년 여호수아 이후 300년 동안 이기지 못했다. 삼손도, 사울 왕도 실패했다.
⑤ 내 안의 메덱암마 나를 지배하며 신자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죄의 세력, 습관적인 죄.
⑥ 승리의 까닭 다윗이라서 이긴 것이 아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삼하 8:6).
⑦ 죄를 죽이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 죄를 이기지 못하면 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⑧ 사울 은혜를 많이 받았으나 왕권 욕심과 다윗을 향한 미움을 끝내 버리지 못했다.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았다.
⑨ 하나님의 본심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래서 성령님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롬 8:1-2, 11-13).
⑩ 다윗 완전하지도 거룩하지도 않았지만, 죄를 발견할 때마다 진심으로 회개하며 성령님을 구했다.
⑪ 적용 내가 품고 공존하는 죄는 무엇인가.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함, 교회에서 받은 상처와 쓴 뿌리.
⑫ 결론 골방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서 만나자.

3. 결론 —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서 만납시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이날은 설교 끝에 번호를 붙인 기도 제목을 따로 주지 않으셨다. 목사님이 짧게 기도하신 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고 회중이 함께 기도했고, 이어 목사님이 마무리 기도를 하셨다.

함께 기도하기 전에 드린 기도: 성령님을 내 안에 보내 주셔서, 선물로 주신 구원을 끝까지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시고 살리시고 붙잡아 주시는 성령님을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이번 한 주간 살아갈 때 성령님께서 내 안에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원한다. 주님의 나라에서 주님을 만나는 그날까지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이 충만하게 살아가도록 은혜를 달라는 기도.

마무리 기도의 요지: 하나님의 은혜로 약속의 땅에 들어왔지만 메덱암마라는 강력한 세력 때문에 300년이 지나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기틀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그 굴레에 짓눌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보여 주지 못하던 연약하고 가련한 구약의 교회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믿음과 순종과 회개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회복할 터전을 마련해 주셨다. 우리에게도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는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 주시고, 교회의 아름다움과 거룩함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복을 내려 주시기를 구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능히 도우시려고 성령님을 보내 주신 것을 감사하며, 누룩이 온 덩이에 퍼져 가듯 성령님께서 우리 삶에 날마다 충만하게 임재하시기를, 죄의 세력에 얽매여 육신을 따라 살아가는 자리에서 건져 주시기를,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는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 회개의 사람, 충성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셨다. (이 기도 부분은 자막이 여러 군데 끊겨 있어 뜻이 통하는 범위만 정리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하 8:1-12)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6절은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은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8:1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
8:2 다윗이 모압을 쳤다. 그들을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렸다.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드렸다.
8:3-4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쪽으로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갈 때 다윗이 그를 쳤다. 마병과 보병을 많이 사로잡고, 병거 백 대의 말만 남기고 나머지 병거의 말은 발의 힘줄을 끊었다.
8:5 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하닷에셀을 도우러 오자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였다.
8: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8:7-8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고,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았다.
8:9-10 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무찔렀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 요람을 보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했다. 하닷에셀이 도이와 전쟁을 하던 터였기 때문이다. 요람이 은그릇과 금그릇과 놋그릇을 가지고 왔다.
8:11-12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렸다.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은금, 그리고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함께 드렸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이 본문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오늘 같은 본문을 볼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는 의문이다. 다윗이 전쟁터에 나가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사람을 많이 죽였다, 많은 전리품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렸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신약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 신약의 교회로 살아가는 나와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것이다.

목사님은 구약이 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셨다.

6-2. 본문이 전하는 두 가지 메시지

본문에는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1. 원수가 참 많았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다윗에게 원수가 참 많았고, 그 원수들과 끊임없이 전쟁하면서 살았다.
  2.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이 영적인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길 수 있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나라를 세우며 살아가려 할 때 안팎으로 원수와 대적이 많다. 그 원수와 적들 가운데는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이길 수 없는 것이 많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교회와 함께하심으로,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원수와 대적을 이기며 살아가게 해 주신다.

6-3. 여러 전쟁 가운데 블레셋과의 전쟁에 집중한다

본문에는 블레셋과의 전쟁, 모압과의 전쟁, 아람과의 전쟁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소바 왕 하닷에셀과의 전쟁, 다메섹 아람과의 전쟁, 거기에 관계된 하맛 왕 도이가 감사해한 일, 에돔과의 전쟁까지 여러 전쟁을 기록한다. 짧게 살펴보기에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오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 집중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살펴보겠다고 하셨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주목할 것은, 블레셋과 싸워 이겼다는 것, 그리고 다윗이 메덱암마를 빼앗아 자기 수중에 넣었다는 기록이다.

6-4. 메덱암마란 무엇인가

메덱 — 재갈, 굴레, 멍에

암마 — 어머니 도시

6-5. 300년 동안 이기지 못한 싸움

이 메덱암마를 이스라엘 백성은 싸워 이긴 적이 없다. 간혹 승리한 적은 있을지 몰라도, 여호수아와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온 뒤 3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다.

삼손의 실패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기초를 세우시려고 사사들을 많이 보내 주셨다. 특별히 블레셋의 멍에와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시려고, 태어나기 전부터 나실인으로 구별한 특별한 사사를 보내 주셨다. 그런데 그 사사조차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패배한다. 삼손은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하나님이 보내신 사사인데, 삼손조차 메덱암마와 싸워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이스라엘은 블레셋이라는 세력에 항상 눌려 있었다.

사울 왕의 실패

삼손이 실패한 뒤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셨다. 사울 왕을 세우셔서 "이 메덱암마를 점령하라. 블레셋의 압제와 굴레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라"는 사명을 주셨고,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사울 왕도 이 메덱암마를 이기지 못한다. 결국 블레셋의 군사력과 힘에 자기와 자기의 모든 아들이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6-6. 내 안의 메덱암마

목사님은 이 이야기를 신자의 삶으로 옮겨 설명하셨다.

6-7. 다윗이 메덱암마를 빼앗았다는 말의 뜻

6-8. 다윗은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가

300년 동안 해내지 못한 이 전쟁에서 다윗은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가. (회중과 함께 사무엘하 8:6 낭독)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삼하 8:6)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 우리는 항상 잘못 읽는다. "다윗이니까 이겼다"고 생각한다. 다윗이 나왔기 때문에 메덱암마를 이겼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홍해를 누가 갈랐는가

죄와의 싸움에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살 수 있는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 회개의 사람, 충성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든 지금이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신다.

6-9. 나를 꼭 죄는 것이 무엇인가

메덱암마가 점령되지 않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나라로 설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내 안에서 실제로 나를 주장하고 있는 죄의 세력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제거되지 않는 한,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을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서지 못하게 하고, 받은 구원을 끝까지 이루지 못하게 하고, 굴레처럼 멍에처럼 내 믿음과 신앙을 꼭 죄는 것이 무엇인가. 가시의 기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 속에서 역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힘이 무엇인가. 성경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고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것이 내 중심에서 세력을 잡고 있다면, 성령님의 은혜 안에서 그 죄를 깨뜨리고 이기지 못하면 절대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지 못한다. 이 죄를 극복하기 전에는 더 큰 믿음을 얻으려고 아무리 기도해도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하지 않으신다.

6-10. 빛과 어둠은 공존하지 않는다 — 내 안의 죄를 죽여야 한다

6-11. 사울 — 죄를 알면서도 끝까지 순종하지 않은 사람

신자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죄가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이 싸움에서 끝까지 순종하지 않고 가시의 기운에 넘어져 실패한 사람이 사울 왕이다.

사울은 왜 실패했는가

사울 왕의 실패는 자기 안의 메덱암마 같은 죄와의 싸움에서 실패한 것이다. 왜 실패했는가.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저버렸기 때문이다.

6-12. 하나님의 본심 — 그래서 성령님을 약속하셨다

6-13. 로마서 8장 —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회중과 함께 로마서 8:1-2 교독)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이것이 지금 예배드리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주신 놀라운 은혜다. 예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곧 성령님께서 내주하셔서 이전에 나를 지배하던 죄의 세력,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셨다.

(이어서 11절부터 13절까지 읽음)

목사님은 12절과 13절을 자세히 보라고 하셨다.

6-14. 다윗 — 완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6-15. 내가 품고 있는 죄는 무엇인가 — 라오디게아 교회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내 안에 메덱암마와 같이 나를 지배하는 죄, 내가 알고 있지만 품고 있는 죄, 이기기를 원하지만 이기지 못하고 보김에서처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죄가 혹시 무엇인가.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신 말씀

예수님께서 교회 안에 있는 메덱암마 같은 심각한 죄를 지적하시며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너희의 신앙생활이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다. 참 미지근하다. 그런데 그 미지근한 신앙생활이 평생 가는 것 같다.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로 계속 간다면 내가 너희를 토하여 내칠 것이다." 미지근한 상태로 평생 살아가는 것을 주님께서 엄중하게 경고하신다.

6-16. 교회에서 받은 상처라는 메덱암마

라오디게아 교회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교인들이 있다고 하셨다. 이민 교회든 한국 교회든 우리 서울중앙교회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교회에서 큰 상처를 받은 분들이 있다.

신앙생활 할 때 교회에 와서 사람을 보면 다 실망하고 시험받아 넘어진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보고,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간절히 구해야 한다.

6-17. 천국은 누룩과 같다 — 성령 충만을 구하라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항목 설명
사무엘하 8장의 자리 7장에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영원한 왕조를 약속하신(다윗 언약) 바로 뒤에, 다윗이 사방의 나라를 이긴 일을 한데 모아 기록한 장이다. 6절과 14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가 두 번 반복된다. 같은 내용이 역대상 18장에 있다.
에돔과의 전쟁 설교에서 언급하신 에돔 전쟁은 본문 바로 다음인 13-14절에 나온다.
블레셋의 압제 사사 시대 말부터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눌렀다. 법궤를 빼앗겼고(삼상 4장), 이스라엘에는 철공이 없어 농기구를 벼리려 해도 블레셋에게 내려가야 했다(삼상 13:19-22).
삼손 태어나기 전에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는 말씀을 받은 나실인 사사(삿 13:5). 눈이 뽑히고 블레셋 신전에서 죽었다(삿 16장).
사울의 죽음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과 싸우다 요나단을 비롯한 세 아들과 함께 죽었다(삼상 31장).
보김 사건 여호와의 사자가 "너희가 그 땅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라 했는데 내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그들이 너희 옆구리의 가시가 될 것"이라고 책망하자 백성이 소리 높여 운 일(삿 2:1-5). '보김'은 '우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설교에서 죄와 "공존"하는 모습의 예로 드셨다.
"300년" 사사 입다가 이스라엘이 그 땅에 산 기간을 300년이라고 말한 구절이 있다(삿 11:26). 가나안 정착부터 다윗까지의 실제 햇수는 출애굽 연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약 200년에서 약 400년까지 학자마다 견해가 갈린다.

7-2. 지리

지명 설명
메덱암마 삼하 8:1에만 나오는 말. 지명으로 보기도 하고, '메덱'(재갈·굴레)과 '암마'(어머니 도시, 또는 규빗)를 합친 표현으로 보아 "모성(母城)의 굴레", 곧 블레셋 중심 도시의 지배권을 뜻한다고 보기도 한다. 같은 사건을 기록한 역대상 18:1은 "가드와 그 동네"라고 적는다. 설교는 뒤의 이해를 따른 것이며, 정확한 뜻은 견해가 갈린다.
가드 블레셋 다섯 도시(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 가운데 하나. 골리앗의 고향(삼상 17:4)이며, 유다 산지로 올라가는 길목 쪽에 있어 이스라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었다.
모압 사해 동쪽의 나라. 다윗의 증조모 룻이 모압 사람이다.
소바, 다메섹, 하맛 이스라엘 북쪽 아람(시리아) 지역의 나라와 도시들. 다메섹은 오늘날의 다마스쿠스다.
라오디게아 소아시아(오늘날 튀르키예 서부)의 부유한 도시.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 마지막 교회가 있던 곳(계 3:14-22).

7-3. 인물

인물 설명
다윗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내 마음에 맞는 사람"(삼상 13:14, 행 13:22).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게 한 뒤(삼하 11장)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했다(삼하 12장, 시 51편).
사울 이스라엘의 첫 왕. 기름 부음 받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다(삼상 10:6, 9). 아말렉 전쟁에서 불순종하여 버림받았고(삼상 15장),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했다(삼상 18장 이하). 다윗 앞에서 소리 높여 울며 잘못을 인정한 장면이 있다(삼상 24:16-17, 26:21).
삼손 위 7-1 참조.
여호수아 모세의 후계자.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갔다.
사무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하닷에셀 / 도이 소바 왕 / 하맛 왕. 서로 전쟁하던 사이여서, 도이는 다윗의 승리를 반기며 예물을 보냈다(삼하 8:9-10).

7-4. 문화

항목 설명
재갈과 멍에 재갈은 말의 입에 물리는 쇠막대, 멍에는 소의 목에 얹는 나무틀이다. 성경에서 멍에는 흔히 다른 나라의 지배와 억압을 뜻한다(레 26:13, 렘 28장).
나실인 '구별된 사람'.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머리를 깎지 않으며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기로 서원한 사람(민 6장).
수비대와 조공 정복한 땅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해마다 예물을 바치게 하는 것은 고대의 일반적인 지배 방식이었다.
전리품 봉헌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은금을 자기 것으로 삼지 않고 여호와께 구별해 드렸다(삼하 8:11). 이것은 훗날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쓰였다(왕상 7:51).
누룩 반죽을 부풀게 하는 발효제. 적은 양이 반죽 전체에 퍼진다. 예수님은 천국을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에 비유하셨다(마 13:33).
골방 집 안쪽의 작은 방.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6).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구약의 교회 / 신약의 교회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를 하나님의 한 백성으로 이어서 보는 표현. 그래서 이스라엘의 전쟁 기록을 오늘 교회와 신자의 영적 싸움에 비추어 읽는다(고전 10:11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요한일서 2:16. 몸의 욕망, 눈으로 보고 탐내는 욕심, 가진 것과 삶을 뽐내는 마음.
가시의 기운 씨 뿌리는 비유에서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한다(마 13:7, 22).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을 막는 것을 가리킨다.
옛사람 예수님을 믿기 전의 죄에 속한 본성과 삶의 방식(엡 4:22, 롬 6:6).
육신 / 영 로마서 8장의 '육신'은 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의 본성을, '영'은 성령을 가리킨다.
내주(內住) 성령님이 믿는 사람 안에 들어와 사시는 것(롬 8:9-11).
몸의 행실을 죽임 롬 8:13. 성령님을 의지하여 죄의 습관을 끊어 내는 것. 이어지는 14절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이다.
돌에 새긴 율법과 성령의 약속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렘 31:33),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겔 36:26-27). 설교의 "새로운 마음, 부드러운 마음"이 이 말씀이다.
성령의 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
성령을 근심하게 함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
말할 수 없는 탄식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 다윗의 회개 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은 겔 33:11.
미지근함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 3:16).
쓴 뿌리 마음에 남아 자라는 원망과 상처(히 12:15).
구원을 이룸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받은 구원을 삶에서 끝까지 살아 내는 것.

8. 정리하며 확인할 점